백두현 군수-후보 4명 간담회

고성군이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고성읍·대가면)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를 초청해 토론·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예비후보자 4명과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재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전 고성미래신문 대표 △국민의힘 제정훈 전 도의원 △국민의힘 백수명 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 △무소속 이우영 전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 등 4명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고성군은 27일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영호 기자
▲ 고성군은 27일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영호 기자

백 군수는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을 군민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군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관련법에 따라 성실히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당선만 생각하고 공약을 남발해 당선 이후 폐지되는 공약이 없도록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들은 간담회에서 △백세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이전관계 △코로나19 대응 유흥업소 등 지원대책 △대가면 노후경로당 개·보수 계획 △이당산단 추진현황과 군민 채용 계획 △대평교~덕선리(지방도) 인도 개설 계획 △고성읍 동외로127번길 도시계획도로 개설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질의하고, 군의 답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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