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40분께 양산 12번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가 도로 밖으로 벗어났다./독자
27일 오후 5시 40분께 양산 12번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가 도로 밖으로 벗어났다./독자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산막공단 입구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27일 오후 5시 40분께 양산에서 울산 방면으로 직진하던 12번 버스는 산막공단에서 국도 35호선으로 직진하는 승용차와 서로 부딪쳤다.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1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용차는 운전자 1명이 있었다.

승용차 운전석 뒤쪽과 충돌한 버스는 도로를 벗어나 주변 밭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버스 기사와 승용차 운전자는 중경상, 나머지 승객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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