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EPL 웨스트햄 등 거론

독일 프로축구 RB 라이프치히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는 '황소' 황희찬(25)이 마인츠 임대설에 이어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임대설이 대두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체할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임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난해 7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이적한 이후 9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라이프치히 구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 RB라이브는 지난 23일 마인츠 임대설을 보도하는 등 라이프치히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황희찬을 두고 다양한 임대설이 흘러나오는 형국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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