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리대책 단계별 추진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설 연휴 전까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쌓여 있는 폐기물을 일제 정비한다.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 배출 실태와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 행위도 지도·점검한다.

도는 설 연휴 중 폐기물 불법 투기 행위와 음식물 폐기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사전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폐기물 수거일을 조정하고 수거함을 확대하는 등 생활 폐기물 관련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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