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26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지역은 △거제 6명 △진주 6명 △양산 3명 △창원 2명 △밀양 2명 △김해 1명 △함안 1명 △거창 1명이다. 확진자 접촉 15명, 국외 입국자 1명, 조사 중 6명이다. 

거제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2명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1명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진주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진주 3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산 1명은 시에서 진행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선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선제 검사를 오는 29일까지 이어간다. 현재 1096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 1명·음성 1095명이 나왔다. 양산 1명은 국외 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양산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해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창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또 다른 창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밀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1명과 함안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1명은 의심 증상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898명, 입원 환자는 211명이다. 검사 중 3686명, 자가 격리자 303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3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38명, 국외 유입 16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371명으로 치명률 1.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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