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소는 최근 거제도 옛 선인들 지혜와 재치가 담긴 설화집 '옛날 옛적 거제도 이야기'를 펴냈다.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다시 문자로 전해내려온 거제 지역 설화 350여 편 가운데 30편을 재구성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책에는 대숲개 곤발네 할머니 이야기를 비롯해 서불과차, 학동 백야시, 산방산 삼신굴, 벼락바위, 형제도, 울음이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