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생태계 교란 생물인 뉴트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12월 17일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수매제를 운영한다.

뉴트리아는 현재 주로 하천이나 연못에 서식하는 쥐목의 동물로 환경부는 2009년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밀양시에서 포획용 틀이나 망을 이용해 뉴트리아를 잡은 후 포획물(사체)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고하면 1마리당 2만 원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총기, 석궁, 활, 독극물 등을 이용해 포획한 경우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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