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에서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의 하나로 보온물통 전달식을 20일 진행했다.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제안한 캠페인으로, 도청 청우들의 자발적 참여로 작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을 공제한 기부금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품 전달식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로의 의미로 사랑의 보온병 2433개를 경남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작년 5000장의 마스크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노조위원장(신동근)은 경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에 기부품을 전달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경남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