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486건 도움

창원스마일센터는 지난해 3486건의 도내 범죄 피해자 지원이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스마일센터(사진·센터장 이민규)는 헌법 제30조 범죄피해자 구조 청구권,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근거해 법무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으로 지난 2019년 12월 19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트라우마 상담과 치료, 법률상담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살인·강도·성폭력·폭력·방화 등 범죄 피해자와 가족 또는 목격자이다.

또한 주거지에서 범죄가 발생하거나 주거지에 돌아갈 수 없는 경우에는 임시 주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생활관 입소가 정해지면 임시로 거주하면서 치료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무료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전화(055-546-1295)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resm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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