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은 최근 '2021 TIMF아카데미 작곡 부문' 위촉 작곡가 선발 공모를 마감하고 오는 2월 중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40세 작곡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마감된 공모에는 122명이 참여했으며 진은숙 예술감독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단 측은 선발된 작곡가에게 소정의 위촉료를 주고 오는 10월 5~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TIMF아카데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사는 진은숙 예술감독과 작곡가 겸 지휘자 요하네스 칼리츠케다. 또 세계 3대 현대음악 앙상블 중 하나인 독일의 앙상블 모데른과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 앙상블이 아티스트로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tim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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