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일자리 지킴이 역할 톡톡

중소벤처기업 노동자에게는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의 장기재직으로 기업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가 55만 명, 기금조성액 4조 6000억 원을 돌파해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일정 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해 만기(5년)를 채우면 노동자에게 3000만 원 이상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정부는 34세 이하 청년재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공단은 신규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자는 공제금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내일채움공제 누리집(sbcplan.or.kr)이나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단 32개 지역본지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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