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국외 마케팅 지원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올해 2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000만 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지역 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4년간 최대 2억 원 규모 '국외마케팅 사업비(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보증·금융지원과 정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등도 받을 수 있다.

도내에 2015년 4개 사, 2016년 6개 사, 2017년 8개 사, 2018년 17개 사, 2019년 15개 사, 2020년 15개 사 등 총 65개 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혁신형 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매출액은 2019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20년 직·간접 수출액을 적용하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365),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팀(055-268-2565),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지원팀(055-259-33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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