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늘부터 3일간 접수16∼59㎡형·최장 6년 거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18일부터 사흘간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51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과 규모는 창원·진주·김해·양산·거제·의령 등에 국민·행복주택 1516가구(전용면적 16~59㎡)다. 소득·자산 요건을 따지지 않으며 경남·부산·울산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있을 때는 소득이 낮은 가구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생계·의료수급자가 1순위, 장애인과 소득 50∼70% 구간이 2순위, 소득 100% 이하가 3순위, 소득 100% 초과가 4순위다.

거주 기간은 기본 4년이고, 입주 대기자가 없으면 2년을 연장해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다. 보증금은 최저 3300만 원에서 최대 1억 4300만 원, 임대료는 7만 5000원 이하다.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일 수도 있다. 구체적인 면적과 보증금, 임대료는 LH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5일, 계약기간은 3월 17∼19일 예정이다. 생계·의료수급자(1순위) 당첨자는 2월 18일, 같은 달 26일 이후 계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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