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연구원 위탁 8월 마무리

경남도를 포함한 부산시·울산시·대구시·경북도가 공동으로 영남권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5일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진행하는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영남권 5개 시도가 경남연구원·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울산연구원 등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공동연구를 위해 5개 시도는 각 5000만 원을 분담해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고, 오는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역사문화관광·환경·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영남권 공동대응 필요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 목표 제시·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핵심과제·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방안 마련 등이다.

영남권 5개 시도는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한 분야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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