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현 단계 오는 31일까지 유지

경남에서는 16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지역은 △김해 4명 △창원 3명 △밀양 2명 △진주 1명 △거창 1명 △사천 1명 △양산 1명이다.

감염 경로는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 중 4명이다.

김해 2명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김해 1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또 다른 1명은 스스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창원 2명은 각각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이었다. 감염 경로는 각각 조사 중이다. 창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양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1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1명은 스스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양산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검사자는 모두 1502명이다. 양성 67명(방문자 59명, 접촉자 8명), 음성 1417명, 검사 중 18명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711명, 입원 환자는 282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2805명, 자가 격리자는 109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80명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1236명으로 치명률 1.72%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현재 단계(수도권 2.5 단계·수도권 외 2단계)를 2주 연장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도 유지한다.

다만 헬스장·노래방·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한다. 카페 매장 내 취식도 오후 9시까지 허용된다. 거리 두기 조정안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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