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15일 오후 1시 45분께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진화차, 소방대원 70여 명을 동원했다.
특히, 불이 난 곳은 다이아몬드골프장과 문재인 대통령 선친 묘소가 있는 천주교공원묘지 가까운 지역인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 컸지만 다행히 40여 분만에 불길이 옮겨가기 전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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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