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고 토지 대표 500만 원 기탁
6년 동안 장학금 5100만 원 기부

▲ 지난 13일 차창고(맨 오른쪽) 토지 대표가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 지난 13일 차창고(맨 오른쪽) 토지 대표가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진교면에서 친환경 호안·잔디블록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토지 차창고 대표가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창고 대표는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2015년 2985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515만 원, 2017년 500만 원, 2018년 100만 원, 지난해 500만 원 등 2019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6년째 5100만 원을 기탁해 '명예의 전당' 11번째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클럽(1억 원 이상), 골드클럽(5000만 원 이상), 실버클럽(3000만 원 이상), 브론즈클럽(1000만 원 이상) 등 고액 기부자의 나눔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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