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경남경영자총연합회 임직원들이 운동 참여를 알리고 있다. /경남경총
▲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경남경영자총연합회 임직원들이 운동 참여를 알리고 있다. /경남경총

경남지역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나섰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자영업을 위해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식당에서 선결제를 했다. 다른 식당 2곳에서도 미리 결제를 했다. 창원상의는 사무국 직원이 사용할 각종 소모품과 비품 등도 선결제를 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전날 회원사에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달라는 공문도 보냈다. 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지역 구성원의 선한 마음과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지역 내 한 식당에 선결제를 하고 직원들 도시락을 배달받았다"며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12개 영업점은 도내 18곳 가게에서 256만 원어치를 미리 결제했다. 또 장애인·여성·사회적기업을 통해 복사용지 등 소모품 147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운동 참여를 알리고 있다. /경남신보
▲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운동 참여를 알리고 있다. /경남신보
▲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식당에서 운동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의
▲ 착한 선결제 운동 참여가 활발하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식당에서 운동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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