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4월 8일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창원문화재단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이 '2021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할 신인 음악가를 모집한다.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는 지역의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려고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였다. 올해 11회째로 경남 음악계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2021년 2월 창원지역 4년제 대학 음악학과 졸업 예정자다. 공고일(1월 11일) 이전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창원시로 되어 있는 타 지역 4년제 대학 음악학과 졸업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할 수 있는 출연자를 모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피아노, 관악 및 현악(색소폰·클래식기타·하프 포함), 타악(팀파니·마림바), 성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로 이메일(cwcf7913@naver.com)이나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2월 16일이며 이틀 뒤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연주자는 김대진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오는 4월 8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예사업부(055-268-7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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