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회장·노윤탁 학생 발전기금 기탁

김현구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회장과 노윤탁 학생(4학년)이 각각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

김현구 동문회장은 1000만 원을, 노윤탁 학생은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 지난 12일 경상대 발전기금 전달식이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렸다. 김현구(왼쪽 둘째) 동문회장이 1000만 원을, 노윤탁(왼쪽 넷째) 학생이 5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대
▲ 지난 12일 경상대 발전기금 전달식이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렸다. 김현구(왼쪽 둘째) 동문회장이 1000만 원을, 노윤탁(왼쪽 넷째) 학생이 5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대

김현구 동문회장은 1994년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2년에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현재 마산의료원 재활의학과장,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자문의,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장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현구 동문회장은 "경상의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각 부문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노윤탁 학생은 2017년에 의과대학에 편입하여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노윤탁 학생은 "평소 학교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제까지 받은 배려의 일부를 졸업을 앞두고 학교와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자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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