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13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3명' 나왔다.

지역은 △창원 10명 △진주 5명 △김해 3명 △함양 2명 △함안 2명 △양산 1명이다.

감염 경로는 △창원 교회 관련 5명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4명 △BTJ 열방센터 관련 1명 △기타 접촉자 10명 △조사 중 3명이다. 

창원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5명으로 방문자 1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관련 검사자는 모두 359명이다. 양성 15명, 음성 276명, 검사 중 68명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진주·함양 각 2명이다. 모두 기도원 방문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었다. 특히 방문·숙식인 77명 가운데 무려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검사자는 모두 157명이다. 양성 61명, 음성 80명, 검사 중 16명이다.

창원 1명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로 확인됐다. 도내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중대본·상주시에서 넘겨준 도내 관련 인원은 178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검사받은 이는 106명이다. 양성 12명, 음성 85명, 검사 중 9명이다. 14명은 검사 예정이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내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관내 기업들의 구인 정보들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 8000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한파를 반영한 결과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 내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 관계자들이 관내 기업들의 구인 정보들을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 8000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한파를 반영한 결과다. /연합뉴스

나머지 40명은 검사 거부 4명, 미방문 주장 14명, 연락 두절 22명이다.

도는 경찰과 함께 검사 거부자와 연락 두절자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함안 1명은 함안 소재 요양원 근무자다.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원 이용자 60여 명에 대해서도 검사 진행 중이다. 

김해 1명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창원 3명, 김해 2명, 진주 1명, 함안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1명, 창원 1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2명은 스스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1656명, 입원 환자는 300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3029명, 자가 격리자는 2875명, 누적 사망자는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62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1185명으로 치명률 1.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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