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상위 10%에 해당해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2019년 나등급에서 1단계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행안부에서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운영, 자체 민원서비스 평가 시행, 국민생각함 등을 활용한 주민의견 정책반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교육콜센터 1차 상담율이 68%에 달하는 점, 정책숙의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집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휠체어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민원실 창구를 개선한 점 등도 인정받았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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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