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기관유형별 상대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기관별로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로 분류해 등급을 결정한다.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수행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를 심사했으며, 시는 지난해 라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 특히, 고충민원처리 분야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법정민원·민원실 환경·국민신문고 등 처리 수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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