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유지형 등 3개 분야 7개 사업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저농약·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는 '햇살영농사업', 공공시설 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빛나우리사업', 자원 재활용과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린누리사업' 등이 있다.

또한 문화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베트남 커피매장 '카페:다', 도자기 제작·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담다', 취약계층의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 읍·면사무소의 환경정비와 업무보조 등을 수행하는 근로사업도 모집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지역자활센터(055-880-6955)나 군청(055-880-2216), 13개 읍면 사무소 자활근로사업 담당자에게 연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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