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등급서 향상 목표
부패 행위 감시·감독 강화

양산시가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렴 양산'을 만들고자 4대 분야 19개 실천과제를 담은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12년 이후 8년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내부청렴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민원인 대상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로 외부청렴도를 강화해 종합청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종합대책에는 갑질근절·상호존중 실천 강화, 직원별 맞춤형 청렴교육, 직원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청렴 역량 강화 방안을 담았다.

더불어 예산 부당집행 감사 강화, 고객불만제로 민원 점검, 공사분야 청렴실천 업무 가이드라인 시행 등으로 전 직원이 청렴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행·고질적인 부패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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