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놀이기구·편의시설 갖춰

▲ 함양군 대봉캠핑랜드 내 준공된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숲속놀이터. /함양군
▲ 함양군 대봉캠핑랜드 내 준공된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숲속놀이터. /함양군

함양군은 병곡면 원산리 산1번지 일원 대봉캠핑랜드 터에 지난해 6월 첫삽을 뜬 어린이 종합놀이시설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봉캠핑랜드 숲속놀이터로 이름지은 어린이 종합놀이시설은 전체면적 4600㎡ 터에 놀이대 15개소 외 각종 편의시설 등이 설치됐다.

군에 따르면 단일 숙박시설 내 전용 부대시설로 조성된 무료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규모나 안정성 면에서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숲속놀이터는 중심 놀이대와 각종 슬라이드가 부착된 15개의 놀이대를 비롯해 그늘쉼터, 덱, 벤치, 휴게캐노피, 바닥분수, 음수대 등이 포함된 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대봉캠핑랜드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더불어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양대 축이자 2021 엑스포 제2행사장에 포함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주 행사장인 스카이랜드에 비해 캠핑랜드가 덜 주목받지 않도록 시설물 운영이나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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