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8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체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2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 공무원 1565명이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1 나눔캠페인 참여방법은 이웃돕기 성금 창구가 개설된 언론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