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35분께 통영시 갈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한 어선에서 불이 났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다.

해경이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난 선박은 이날 오후 12시 7분께 선체가 다 타버려 침몰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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