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 드론교통공학과 최양원 교수가 부산시 교통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지난달 31일 받았다. 

최 교수는 25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부산시 교통 관련 위원회와 학계 전문가로 활동했고,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광역교통 문제 해결과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표창은 이 같은 선진 교통 환경 조성과 부산 지능형 교통체계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그는 현재 부산시 설계 경제성(VE) 검토 교통 분야 위원, 부산시 도시재정비위원, 부산시설공단 시설물 안전관리자문위원,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 부산교통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영산대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준 덕분에 지역 교통 현안을 연구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동남권 유일한 드론교통공학과 교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통 환경 선진화와 지능형 교통체계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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