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진주시와 상생협력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덕천강 3개 보(두양보·냉정보·문암보) 어도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어도란 물고기가 하천의 상류와 하류를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든 물길을 말한다.

군은 이번 개보수 사업 완료 효과로 산청을 대표하는 회유성 어종인 은어는 물론 우리나라 고유 어종인 꺽지와 눈동자개, 미유기 등 지역 수산자원 보전과 증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