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40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맞은편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오전 0시 21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무학빌딩 앞 왕복 8차선 도로에서 125㏄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다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제네시스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 ㄱ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 뒤에 달린 배달음식 보관통은 비어 있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음주 여부, 맞은편 차량 과속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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