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뽑은 '내년에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은 30일(한국시각) 내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3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투어챔피언십은 해당 시즌 페덱스 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PGA투어닷컴이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전망했다면 내년에 최정상급 활약을 펼칠 것으로 판단된다는 뜻이다. 신인 때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는 내년에도 어김없이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고 PGA투어닷컴은 전망했다.

PGA투어닷컴이 매긴 순위로는 18위.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지만 투어챔피언십 출전 확률이 어느 정도 반영된 듯하다.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 세계랭킹 6위 웨브 심프슨(미국)보다 순위가 높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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