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국 8개 전통시장 선정

원산지 표시를 가장 잘 지킨 전통시장으로 군포산본시장이 꼽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2020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한 결과 군포산본시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청주직지시장과 광양중마시장 등 2곳, 장려상은 영월서부아침시장과 청양전통시장, 전주신중앙시장, 포항큰동해시장, 창원상남시장 등 5곳에 돌아갔다.

농관원 관계자는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곳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눈에 잘 띄게 원산지를 표시했다"며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가 정착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농식품을 살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지 않거나 의심되면 전화(1588-8112)나 인터넷(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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