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미혼·무주택자 대상…칠암·평거·인사동에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19∼39세 무주택·미혼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경남지역 모집 물량은 진주 8가구다.

LH는 28일 전국 454가구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진주 인사동·칠암동·평거동 등에 다가구주택 8가구가 마련됐다. 전용면적은 17∼28㎡다. 보증금은 100만 원이나 200만 원인데, 순위에 따라 다르다.

1순위는 생계·주거·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구 등이다. 2순위는 본인과 부모 소득이 도시노동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국민임대 자산기준), 3순위는 본인 소득이 소득 100% 이하(행복주택 청년 자산 기준)다.

진주에 마련된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료는 1순위일 때 월 11만∼15만 원이고, 2·3순위는 15만∼19만 원이다.

희망자는 내달 7∼11일 LH 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이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내년 2월 18일 예비자 발표, 같은 달 계약·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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