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군, 공동관리 업무 협약
고성에 이어 도내 두 번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함양군의 공공임대주택단지 2곳의 관리업무를 통합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묶어 관리비를 절감하는 방식은 도내 두 번째 사례다.

LH 경남본부는 지난 24일 함양군과 '공공임대주택 공동관리' 업무협약을 했다. 2010년 입주한 LH함양교산 휴먼시아(국민임대·467가구)와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함양군 행복주택(200가구) 관리 인력을 통합·운용해 효율을 높이는 내용이다.

앞서 경남본부는 지난달 고성군 공공실버주택(100가구)과 LH고성서외 행복주택(200가구) 공동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본부는 고성군과 협약에 따라 관리비를 3분의 1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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