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진로 페트를 출시하며 가정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페트는 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이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속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홈술 트렌드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 휴대성을 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페트는 기존 병 형태를 살렸다. 라벨과 뚜껑에도 진로 특유의 스카이블루색을 적용했다. 이번 주부터 전국에 순차 출시할 진로 페트의 출고가는 1208.9원(400㎖), 2027.33원(640㎖)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변화된 음주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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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통, 산업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