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진주 출신 정다윤(28·사진) 씨가 출품한 가구디자인이 특허청장상(Bronzo Prize)을 수상했다.

정 씨의 수상작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다목적 의자(Work and Rest)'다. 의자의 특성과 기능, 사용목적은 다양하지만 사람의 활동과 공간, 사용처에 따라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가 다름에도 이를 필요에 따라 모든 의자를 구비하기엔 생활공간과 비용이 한정인 것을 하나의 의자로 여러 가지의 용도에 맞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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