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 전시
작품·실생활 쓰임새 함께 소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올해 마지막 기획전시 '세라의 집(Ceramic's Home)'을 2021년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요즘, 휴식 공간이자 안전까지 도맡는 '집'과 집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도자기'를 함께 다룬다. 또한, 일상에서 도자기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도자기를 도자기만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침실·거실·욕실 특히 주방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실생활 도자기 아이템 활용 방안도 주목할 만하다.

전시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입장객을 30%로 제한, 마스크 착용·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사용한 도자기는 김해지역 도예작가 작품으로, 도자기의 다양한 쓰임을 살펴보고 자연친화적인 치유와 함께 우리 지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055-345-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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