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1·2호점 문 열어…노동시간 단축·수익 개선 기대

▲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스마트 슈퍼인 의창구 명서동 '뜨는마트 나들가게'를 찾아 스마트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창원시
▲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스마트 슈퍼인 의창구 명서동 '뜨는마트 나들가게'를 찾아 스마트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오후 스마트 슈퍼 전환 1호점을 방문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슈퍼는 무인 판매 시스템을 갖춰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동네 점포다. 창원 1호점은 의창구 명서동 '뜨는마트 나들가게', 2호점은 성산구 사파동 '새롬마트 나들가게'다.

두 점포 모두 스마트 설비를 도입해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모두 3곳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이날 매장 내 스마트 설비를 관람하고 키오스크 결제를 체험했다. 또 스마트 슈퍼 1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소규모 골목 슈퍼의 고충·건의사항을 들었다.

창원시는 이번 스마트 나들가게 지원사업으로 비대면 소비 확대, 소상공인 노동시간 단축, 심야 추가 매출을 통한 수익개선 등을 기대했다. 또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슈퍼 전환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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