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말을 탄 가야'를 네이버TV로 녹화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27일 개막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특별전을 코로나19 탓에 관람하기 어려운 이들의 아쉬움을 덜고자 함이다. 이번 방송은 15일 오후 7시에 송출한다. 녹화 중계 인터넷 주소는 'tv.naver.com/l/63243'이다. '말을 탄 가야' 전시를 담당한 김혁중 학예연구사와 이성현 홍보 주무관이 전시 해설을 곁들인다.

'말을 탄 가야' 특별전은 가야 사람들이 말과 함께 일궈낸 문화와 지혜가 담긴 가야 말갖춤 800여 점으로 가야 사회에서 말의 역할과 가치를 살펴보고자 마련했다. 각각 유물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말갖춤 기능과 역할을 영상, 말 재현품 등을 활용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연출했다.

방송 중에는 온라인 댓글로 전시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 깜짝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정답자 5명에게는 '말을 탄 가야' 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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