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는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도균(54) 경희대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해 한국체육학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지난 11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2020년 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했다.

체육학회는 회장 임기 만료 1년 전에 후임 회장을 미리 선출한다.

전임 차광석 회장의 임기는 올해로 끝나고, 김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체육학회를 이끌게 된다.

1953년에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체육학의 발전과 국민체육 실천에 도움을 주고, 체육·스포츠의 진흥과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까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을 지냈고,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에서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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