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창원시의회 조례 준비

▲ '11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 '11월 이달의 기사상' 기사.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11월 이달의 기사상에 이혜영(사진) 기자의 'ㄱㄴㄷ하루10분 우리말 기획'과 '우리말주머니' 연재를 선정했다. 이 기획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각각 13회, 61회 이어졌다.

이우기 위원은 "경남도민일보의 연속보도에 힘입어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경남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개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초중학생부터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다루었다. 초중학생이 직접 기획에 참여할 기회도 주었다.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공모전도 했다"며 "다른 기관이나 단체가 잘못 쓰는 말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경남도민일보 스스로도 많이 변했다. 경남도민일보의 고정란 이름에서 보이던 외국어(외래어)를 대부분 쉽고 고운 우리말로 바꾸었다.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해 온 담당 기자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김민지 기자의 '신임 경남문예진흥원장 자격/행정력-현장소통 놓고 이견', 최석환 기자의 '창원 내동패총 내년 상반기 시굴조사부터 한다' 기사가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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