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급 단위 이벤트…임무 수행하면 선물도

▲ 진주교육지원청 학급 단위 미션 프로그램 'Wee 산타가 쏜다'에 참여한 경남자동차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온 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 진주교육지원청 학급 단위 미션 프로그램 'Wee 산타가 쏜다'에 참여한 경남자동차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온 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통해 희망과 긍정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급 간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급 단위 미션 프로그램('Wee산타가 쏜다')을 마련했다.

미션 내용은 '예쁜 손글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료진, 소방관, 경찰, 부모, 친구, 선생님 등)께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우리 반 자랑하기'이다.

Wee센터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5개 신청 학급 중 31학급을 선정해 샌드위치+캔음료 등 간식을 보낼 예정이다.

진주교육지원청 허인수 교육장은 "학급 응집력 향상 이벤트인 'Wee산타가 쏜다' 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45개 학급 학생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벤트에서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보면서 의료진을 비롯한 어른들이 더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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