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순천방향 창원1터널 0.3㎞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창원소방본부
2일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순천방향 창원1터널 0.3㎞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창원소방본부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순천방향 창원1터널 0.3㎞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창원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트레일러 3대와 트럭 3대가 연쇄 추돌했다"며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다. 중상자 1명은 응급처치 후 창원병원으로 이송했고, 25톤 트럭에 타고 있던 1명은 구조 후 서부산센텀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25톤 트럭이 10.5톤 트럭과 최초 추돌한 후 이후 10.5톤 트럭과 1.5톤 트럭, 트레일러 3대가 순차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오후 1시를 전후해 창원1터널 양방향 통행에 전면 통제됐다.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방향은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 여파로 남해고속도로 부산에서 순천 방향으로 긴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2일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순천방향 창원1터널 0.3㎞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났다. /독자 김동현 씨
2일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순천방향 창원1터널 0.3㎞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났다. /독자 김동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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