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진해루 일대서 코로나극복응원작품 전시회

경남문학관(관장 서일옥)이 지난달 27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진해루 일대에서 '코로나 극복 응원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경남문인협회에서 얼마 전 발간한 책 <사람의 향기에 취하다>에 담긴 것을 편집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바람과 응원을 담은 시와 기고, 수필을 엮은 책이다. 원래는 개막식 때 안순자, 황미정, 천융희, 이서린, 이기영 시인의 시낭송, 박소현 소프라노, 정태성 테너와 류진열 피아니스트의 공연이 어우러진 시낭송회를 함께 진행하려고 했는데,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확산하면서 작품 전시만 하게 됐다.

시낭송회 때 하려던 공연과 시낭송은 영상으로 만들어 경남문학관 누리집(www.gnmunhak.co.kr)과 경남문인협회 카페에 실릴 예정이다. 문의 경남문학관 사무국 055-547-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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