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4·7 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을 금주 중 구성한다.

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부동산팀 등 분야별 대응팀을 산하에 둔 공약단을 출범시켜 보궐선거 공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핵심 키워드는 '집값'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당 관계자들과 오찬에서 이번 보궐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부동산 정책, 증세, 성추행 사건"을 꼽았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이달 초에도 당 중진들과의 모임에서 집값과 세금을 최대 이슈로 거론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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