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세일페스타 29일까지 온라인 진행

▲ 2020 로봇세일페스타 온라인 전시장 모습. /경남로봇랜드재단
▲ 2020 로봇세일페스타 온라인 전시장 모습. /경남로봇랜드재단

'2020 로봇세일페스타'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www.rsf2020.co.kr)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창원시 주최, 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로봇세일페스타'는 로봇문화 확산·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행사에는 ㈜KT·에브리봇·신신사·트위니·코리아드론 등 총 3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자율주행로봇, 교육용 로봇, 드론 등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직접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30만 뷰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자리는 2억 8000만 원에 이르는 상담 실적도 거두고 있다.

권택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2020 로봇세일페스타는 로봇분야 국내 최초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참가 기업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등 전시회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새롭게 개편된 요금으로 겨울 눈썰매장과 신규 로봇콘텐츠를 준비, 내달 1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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