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일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4년 말 시작된 저유가 여파에 따른 프로젝트 발주 지연과 경쟁 심화 등으로 수주 감소세가 계속된 탓입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 힘겨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일감 절벽이 가시화하면서 관련 인력도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릿고개가 닥친 해양플랜트 시장 동향과 대형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현장 상황, 해양플랜트 발주 등 시장 전망을 이동열 기자가 세 차례에 걸쳐 보도했습니다.

 

☞ 침체일로 한국 해양플랜트 (상) 유가에 울고 웃는 해양플랜트
국제유가 하락에 씨 마른 설비 발주

 

☞ 침체일로 한국 해양플랜트 (중) 해양플랜트 일감 절벽 가시화
해양사업 조직 줄여 보릿고개 극복 안간힘

 

 침체일로 한국 해양플랜트 (하) 2023년 전후 발주 기지개 기대
해양 시장도 탈석유·탈탄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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