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사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오는 12월 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하이에어의 취항으로 약 9개월 동안 중단됐던 제주도 항공 여행이 사천공항에서 가능해졌다.

이번 운항은 부정기편으로 12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일정이다.

매주 토·일요일 2회 왕복으로 운항하며 △사천발 오전 8시 50분과 11시 20분 △제주발은 오후 4시 20분과 6시이다. 하이에어는 부정기편 운항 기간 동안 사천~제주 노선의 탑승률 추이를 살펴 이후 정기편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하이에어 윤형관 대표이사는 "사천~김포 노선에 대한 경남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사천~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면서 "경남 서남부권 지역민의 항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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