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 대화'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예연구사가 전시품을 해설하고, 관람객과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하는 참여형 행사다.

'큐레이터와 대화'에서는 가야 사람들이 말과 함께 일구어낸 문화와 지혜가 담긴 가야 말갖춤 800여 점 전시인 '말을 탄 가야'(2020년 10월 27일~2021년 2월 14일)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전시 해설을 해준다. 가야 사회에서 말의 역할과 가치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오후 4시 가야누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신청 방법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최대 2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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